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3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점검(4월 17일~6월 16일)과 관련 군내 시설물의 안전진단과 위험 사항 조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이종필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 20여 명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낡은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취약 시설, 문화재, 교량 등 100곳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군은 현재까지 93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점검단은 특히 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을 통해 건축물 외벽과 지붕의 균열 여부,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시설 화재 위험성을 살피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고정밀 안전진단에 나섰다.
이종필 부군수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화되며 문화공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단 한 건의 재난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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