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작가 ‘잉크’ F/W 시즌 패턴에 영감 받아 대형 작품 제작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협업해 제작한 11개 스타일의 단독 상품과 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24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하이엔드 편집숍 엘리든·롯데갤러리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셔링 블라우스, 오버핏 싱글 코트 등 올해 가을·겨울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이 고객들을 맞는다. 상품은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 진열·전시된다. 현장에서는 25일까지, 온라인몰에서는 28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 잉크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출력할 때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혜미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로, 중국·유럽 등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5일 잠실롯데타워 야외 미디어큐브 앞에서 잉크 패션쇼도 개최한다. ‘사진 조각’의 거장으로 알려진 권오상 작가의 대형 작품이 런웨이를 장식할 예정이다. 권 작가 개인전은 오는 7월 16일까지 롯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K-아트와 K-패션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엘리든’을 롯데백화점을 넘어 국내 대표 K-하이엔드 패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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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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