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자료‧실습자료 제공…‘정관장 펀드’ 등 상생경영 실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KGC인삼공사는 지난 24일 한국월드비전에 아동 환경교육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도부터 매년 초등학교에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아동 환경 교육을 후원 중이다.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환경보호 시청각 자료 및 실습자료를 제공한다.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등 기후위기 관련 환경 교육 진행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50년 후 맞이할 지구의 모습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시청각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학교 교육이 가정에까지 지속되도록 ‘홍이 그린 텃밭’, ‘홍이 그린 칫솔’ 등 환경보호 키트도 제공한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정관장 펀드’를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지원을 비롯해 백혈병아동 수술비, 저소득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이 외 ‘홀로어르신 효배달’, ‘어린이 환경교육 캠페인’, ‘임직원 지정결연 펀드’, ‘취약계층 생활시설 내 실내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 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