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교류와 소통의 장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4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3 메인비즈 여수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5월 중소기업 주간 개최하는 메인비즈 포럼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메인비즈기업인의 축제의 장이자 화합의 한마당이다. 이번 여수포럼에는 주철현 여수시의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유관기관과 메인비즈기업 CEO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개회사에를 통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회원사를 격려하고,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협회는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내수활성화를 위해 ‘2023 동행축제’ 일환으로 ‘민생활력 온도 +5도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 고용활력 및 수출증대 등 민생활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석용찬 회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언급하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원팀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경영혁신 우수기업인 등 39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19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표창 3점, 국세청장 표창 1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표창 16점을 수여했다. 이어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기업가정신과 고객경험 혁신’이라는 주제로 초청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김기찬 교수는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기업이 사람에 투자하고, 사람의 창의성과 혁신을 이끌어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