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확장 박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202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진행해 베스트 브랜드를 뽑는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지난해 동안 활약을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발표하고 이들의 성장 비결을 소개한다. 야놀자가 여행·여가 산업 B2B2C 밸류 체인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코로나 장기화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야놀자는 △플랫폼 안정적인 매출 향상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성장 △인터파크 인수 효과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6045억원의 매출을 낳았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성과다.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야놀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산업의 밸류 체인을 연결해온 결과, 2년 연속 여행·여가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보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