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은 지난 25일,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246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직무 고민이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HDC아이파크몰,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모레퍼시픽,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9개 기업과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힘을 모았다. 멘토링은 기업의 다양한 직무군 중에서 청년이 직접 자신의 관심 직무를 선택해 임직원 멘토 1명과 청년 5~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120분간 진행 됐다. 아이파크몰은 홍보/PR, 영업MD 직무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직무 관련 정보를 나눴으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멘토링을 진행 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청년들은 기업 현장에서 진행된 직무 멘토링을 통해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팁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편,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는 올해도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봉사활동과 직무 멘토링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