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매출 매출 67%↑…MZ 고객 비중 40% 넘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 경기점 등 11개 점포에서 위스키를 앞세운 역대급 규모의 주류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 버번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증가했다. 이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위스키 열풍에 신세계백화점의 위스키 매출도 급격히 늘었다. 실제 올 1월부터 5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나 증가했다. 이 중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웃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MZ세대의 신주류 트렌드에 맞춰 위스키와 전통주, 와인을 내세운 대규모 주류 행사 ‘2023 상반기 결산 위스키&와인 페스타’를 선보인다. 준비 물량만 총 85만병, 165억원 규모로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맥캘란, 발베니, 산토리 야마자키 등 판매할 때마다 완판됐던 인기·희귀 위스키도 최대 규모로 마련하는 등 전년보다 3배 큰 행사로 준비했다. 또 맥캘란 하모니컬렉션의 두 번째 한정판인 하모니컬렉션 인텐스 아라비카를 행사 기간 중 한정 수량으로 50만원에 선보인다. 하모니컬렉션은 작년 3월 SSG닷컴에서 6일간 매일 20초 안에 일일 한정 수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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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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