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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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나서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3.06.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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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와 매칭해 리뷰 마케팅 진행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을 이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전문관리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9개 기업이 선발됐다.  참여기업의 주요 제품·서비스로는 ▲갓김치·생선세트 등 지역특산품 ▲옥수수 활용 제빵 ▲심리카페 ▲캠핑장 체험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인천·경기·경상·전라권역의 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와 매칭돼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해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현 여수사경 센터장은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판매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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