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배려, 인간존중 실천 위해 마련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녹십자는 지난 15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회사 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 녹십자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녹십자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의 녹십자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신입사원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조순태 녹십자 사장과 신입사원 등 회사 임직원 70여명은 지적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 및 주변 청소는 물론 지적장애인과 함께 ‘떡케익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직업훈련을 돕기도 했다.녹십자 일반의약품(OTC) 본부 신입사원 강수정씨는 “몸은 고되지만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임원들과 함께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지난 2004년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사랑의 헌혈, 매칭그랜트 제도,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각 사업장 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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