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령 수급자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상태바
국민연금, 고령 수급자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11.1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우측 첫번째)과 임직원, 자매결연 마을 주민이 고령 수급자를 위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8일 공단 본부에서 전국 900명의 고령 수급자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 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횡성 도곡리 주민 10명과 함께 900명 분의 김장을 담그고, 횡성한우로 우려낸 사골국물을 함께 포장해 전국 지사로 발송했다.

전국 지사에서는 각 지역별 독거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사골국물을 전달하고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날 소요된 배추, 김장재료 일체는 배추값 폭락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입함으로써, 농촌에 경제적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는 국민연금의 제6차 마음잇는 봉사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공단 측은 앞으로도 마음 잇는 봉사를 확대해 소외된 고령 수급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