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물량확보 준비···병행수입 제품 800개 확보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마트는 20일부터 23일까지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인기프리미엄 패딩 ‘캐나다구스’를 병행수입을 통해 20∼3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캐나다구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 패딩임에도 단열성과 보온성 등 뛰어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이다. 이마트는 국내 할인점 최초로 캐나다구스 패딩을 판매하게 됐다.이마트는 캐나다구스 병행수입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1년간 사전 준비를 통해 국내 최대 물량인 총 800점을 확보했다.이마트는 최고 인기상품인 엑스페디션을 비롯, 켄싱턴·시타델 등의 17가지 라인(남성 7개·여성 10개)을 준비했다.성하용 이마트 트레이더스매입팀 바이어는 “최근 프리미엄 패딩 재킷이 겨울 패션을 주도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가격부담이 많아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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