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자회사 ‘NxEF’ 청산 절차 진행
김동선 본부장, 갤러리아서 유통 사업 전담
김동선 본부장, 갤러리아서 유통 사업 전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한화갤러리아가 그룹 내 핵심 유통 기업 성격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이커머스 계열사 ‘엔엑스이에프(NxEF)’은 해산을 공시했다. 지난 14일 주주총회 개최 후 해산결의 및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 절차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NxEF는 한화솔루션에서 총 30억원을 출자해 지난 2021년 12월 설립한 자회사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이커머스 및 핀테크 사업을 영위하며, 리셀 플랫폼인 에어스택을 운영했다. 에어스택은 스니커즈, 패션 상품 등 전 세계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쉽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다. 나이키 조던·덩크 등 희소성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를 주로 취급했으며, 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과 구찌,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명품군도 판매해 왔다. 에어스택은 모든 거래에 있어 2.5% 무제한 적립을 내세우며 한정판 거래 플랫폼 양대 산맥이 된 크림, 솔드아웃 2강 체제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하기 위해 미국 법인도 설립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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