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9개월간 누적 매출 100억원, 누적 판매량 400만개 육박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햇반 곤약밥’이 지난해 9월 출시 후 9개월간 월평균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100억원, 누적판매량은 400만개에 육박한다. 지난 5월은 출시 첫 달인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햇반 곤약밥은 27년간 쌓아 온 차별화 기술력과 노하우를 곤약밥 제조기술에 접목한 제품이다. ‘현미귀리곤약밥’과 ‘귀리흑미곤약밥’ 두 가지이며, 식이섬유 5g 이상이라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각각 165kcal, 160kcal다. 소비자가 원하는 찰진 식감과 구수한 향을 내는 데 초점을 두고, 곤약쌀의 겉과 속이 골고루 잘 익혀질 수 있도록 밥 짓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웰빙 트렌드와 건강한 즉석밥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을 설계한 점도 판매 증대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곤약, 천지향미(米)에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 배합비로 섞어 곤약 식감에 맛과 영양까지 갖췄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햇반 곤약밥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공식몰 CJ더마켓 등에서 ‘여름 시즌 맛있는 곤약밥’을 슬로건으로 행사 판매되고 있다. 내달에는 여러 판매처를 대상으로 곤약밥 중심의 다양한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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