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팀 포함 전국 48개팀 선수 1500여 명 참가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팀 포함 전국 48개팀 선수 1500여 명 참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군에서 국내 풋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이달 말 성대한 막을 올린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10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 FK CUP 풋살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한국풋살연맹의 유일한 컵대회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2010년부터 개최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전국에서 모인 4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며, SKY스포츠(케이블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중계돼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대회 시작 전 6월 30일에는 FK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돼 FK리그의 올스타 선수들이 태안팀과 연맹팀으로 나눠 화합의 축제를 연다.
본격적인 대회가 치러지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FK리그 소속 14팀과 생활체육 동호인 18팀, 여성부 16팀 등 총 48개 팀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며, 마지막 날 진행되는 여성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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