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삼척시 덕산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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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시 덕산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06.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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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수거 통해 지역 사회공헌활동 앞장 
사진=삼표시멘트 제공
사진=삼표시멘트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삼표시멘트는 최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승인에 따라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1일까지 2년간이다.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삼표시멘트는 다음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삼척시와 함께 덕산해수욕장을 거닐며 생활 폐기물을 비롯 폐플라스틱, 유리조각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반려해변 입양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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