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고분 속을 관람하는 '금관총 유구보존시설'도 정식 개관(6.30)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금관총 북편에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건립해 6월 30일 오전 11시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일반에 개방한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신라고분정보센터(연면적 576㎡, 지상 1층)는 신라고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검색, 최신형 실감영상 시청 및 고분 문화체험, 전시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고분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들을 3차원(3D) 스캔한 자료를 활용해 복원한 후 입체 영상으로 제작한 ‘신라고분 1천년 이야기’와 천마총 발굴 관계자와 이후 50년 간 경주 신라고분 발굴이야기 등의 인터뷰 영상이 생생하게 입체화된 표현의 기록극(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한 ‘천마총 발굴 50주년 이야기’ 2가지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