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식품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소기업에서 제작하는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점 터미널1 DF7구역에 중소기업 수출 농식품 전용 판매 홍보관을 설치해 내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민간·공공이 상호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농식품 중소기업 발굴 및 판로 지원 △신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홍보 △양사 인프라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협력 등이다.
이정민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소기업 판로개척이라는 ESG 경영에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우수한 협력사례를 만들고, ESG 경영 가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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