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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우리나라에서 첫 서리가 내렸다.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야간의 강한 복사냉각에 의해 대관령, 봉화, 태백에서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관령은 지난해에 비해 첫 서리가 8일 늦었으며 평년과 비교해도 1일 늦었다. 반면 봉화는 지난해에 비해 7일 빨랐고 평년보다도 9일 빨랐다. 태백도 지난해에 비해 7일이, 평년에 비해 4일 일찍 서리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