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영화 음악 콘서트 ‘한글음악당 - 영화 속 한글’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음악당'은 영화, 시, 가곡, 뮤지컬, 대중가요, 장애예술, 총 5개의 예술 속에 담긴 한글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9일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시민을 만나며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줄 프로젝트이다.
‘타이타닉’, ‘보헤미안 랩소디’, ‘시네마 파라디소’, ‘핑크팬더’, ‘라이온 킹’ 등 시민들의 귀에익숙하고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음악을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여주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순열 재단 이사장은 “한글은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의 집약체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우리 재단 또한 여주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한글음악당>이라는 시리즈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5개월간 만날 이번 공연과 함께 다시금 한글의 위대함과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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