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가슴뛰는 수원특례시, 함께 달리는 주민자치회’ 특별 강연 △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의 ‘지역리더를 위한 갈등전환과 의사소통’ △ 윤희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단장의 ‘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 등 3부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부 강연을 맡아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해 여러분(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러분 곁에서 열심히 뛸 테니 함께해달라”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진정한 주민자치로 나아가기 위해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법을 주제로 갈등에 대한 관점을 바꿔 건설적 방향으로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3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30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마을의제로 연결하는 사례를 배우는 등 주민자치 필요 소양들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신호정 권선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장, 위원님, 동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권선구 주민자치회가 마을자치 능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수원특례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시장님과 함께 달리겠다.”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님과 함께 시민이 꿈이 실현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권선 공직자와 권선구 주민자치회가 소통하고 혁신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