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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는 23일 청사 행사장과 119소방안전체험장에서 관내 가정 30가구를 초청해“가족과 함께하는 안전교실”을 운영했다.24일 인천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실은“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전문 마술사를 초대해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생활 속의 안전사고와 화재예방 교육, 직접 소방관이 되는“우리는 소방관 가족”, 소화기·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훈련, 가정 내 위급상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홍보교육팀장은 “겨울철 화재 건수 중 주택화재의 발생률이 높아 이벤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