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러쉬코리아가 오는 23일까지 성소수자의 평등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담은 ‘퀴어 업! 2023 적을수록 선명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2012년부터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해 성소수자들의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올해도 서울퀴어퍼레이드 동참을 시작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퀴어 업! 2023 적을수록 선명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전국 매장 66곳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인다. 각 매장에 비치된 캠페인 티셔츠에 고객들이 성소수자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컬러 펜을 활용해 차별 없는 세상을 지지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메시지로 가득 찬 티셔츠는 성소수자 연대를 의미하는 무지개 깃발처럼 연출될 예정이다. 누구나 차별 없이 채용하는 ‘핑크 이력서’도 진행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핑크 이력서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는 누구나 러쉬코리아 매장 직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모두가 공평하게 채용 기회를 얻고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확대되길 바라는 취지로, 캠페인 기간 외에도 언제든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양식에 맞춰 기본 인적 사항과 희망 근무 지역을 작성해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매장에 제출하면 된다.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성소수자들을 응원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전원에게는 디지털 덕찌(러쉬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뱃지) ‘적을수록 선명해찌’가 발급되고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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