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6일 대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양군(대치면)‧부여군(초촌면)‧공주시(신관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치면 주민자치회(회장 임광빈) 주관으로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범)와 공주시 신관동 주민지치회(노한섭) 3개 시‧군 회장과 위원들이 참석하여 3개 시‧군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양군은 부여군에, 부여군은 공주시에, 공주시는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 릴레이 기부를 동참했다.
임광빈 회장은 “청양군과 부여군, 공주시 3개 시‧군이 상생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하게 되었다”라며 “3개 시‧군이 마음을 모아 릴레이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을 비롯한 부여군과 공주시는 상생협력을 위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민간 단체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릴레이 고향사랑 기부가 진행되고 있어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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