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SNS로 사연 모집…학력인증고등학교 등 소외계층 방문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팔도는 ‘팔도비빔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마친 대학교 순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시식 이벤트다. 1차 행사에서 전국 28개 대학교를 찾았다. 2개월간 진행한 푸드트럭에는 학생, 교직원 등 8400여명이 방문해 팔도비빔면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비빔면과 어울리는 ‘한돈’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했다. 2차 푸드트럭은 오는 13일부터 진행한다. SNS를 통해 모집한 사연 중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장애학생 체육부 △학력인증센터 △특수학교 등 총 10곳이다. 자사 공식 사회공헌활동으로 푸드트럭 정기 운영을 검토 중이다. 여름휴가를 맞은 일반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과 내달 각 1회씩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리조트 내 체험존을 설치해 비빔면 뿐만 아니라 팔도의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책임은 “팔도비빔면은 40여년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국내 1위 비빔면이다”며 “많은 사랑을 주신 소비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께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