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안심먹거리, 의성로컬푸드로 정성 담긴 따뜻한 밥상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역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가치 제고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서 관내 먹거리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한 안심먹거리 의성로컬푸드 반찬을 7월 11일부터 배달한다고 밝혔다.
의성로컬푸드 반찬 배달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성읍 중점관리대상자 중 반찬 배달에 동의한 44명에게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주 1회, 1국 3찬으로 구성하여 약 15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예산은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 운영주체인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유경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천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으로 직매장 매출액을 5억원 이상 달성하였으며, 운영 222일을 맞이하여 장바구니 증정 행사와 복날맞이 초복에서 말복까지 한 달간 생닭 및 삼계탕 등 닭요리를 판매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먹거리계획은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가 된다”면서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안심먹거리 의성로컬푸드로 정성 담긴 따뜻한 밥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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