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긴급 임시회…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 채택
상태바
공주시의회, 긴급 임시회…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 채택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7.19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의회는 18일 제24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공주시의회
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공주시의회

공주시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누적강우량 546mm가 집중되는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으로 인명피해와 농경지 침수, 도로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의 심각한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인명피해 예방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권경운 의원이 대표발의한‘공주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에는 ▲공주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피해 복구예산 확보 ▲집중호우 피해상황 파악 및 원인분석 ▲ 기상예측 및 재난대응 체계 강화와 하천관리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구병 의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하수도정비, 토사제거, 가구 및 물품정리 등 이재민 생활지원, 피해주민 일상회복 지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및 군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정부차원의 피해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공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