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적용해 고객 구매 편리성 높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마켓’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오는 20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존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 빅데이터를 결합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탄생시켰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이끈다는 목표를 가지고 선보인 미래형 대형마트 리뉴얼 프로젝트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효과로 상위 매출 5개점의 2023년 1월 1일~7월 10일 기준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4% 신장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메가푸드마켓 2.0′은 지난해 2월부터 선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8개점의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구성과 운영에 적용함으로써 고객 편의 제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인 부산 센텀시티점은 전국에서 19번째, 부산 지역에서는 아시아드점에 이은 2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연면적이 5만 8426㎡ 규모인 대형 매장이다. 실제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담는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장보기 빈도 △구매 연관 상품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구매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진열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측은 ‘홈플러스 신선농장’으로 확보한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당도 보장 과일과 시즌 채소로 구성된 특화존을 구성하는 한편, 수산 코너 ‘싱싱회관’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회, 초밥을 스시 전문가가 바로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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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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