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방한을 기념해 맨시티 공식 파트너사인 푸마와 손잡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초대형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28일∼30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운영한다. 푸마와 맨시티를 결합한 ‘푸마 시티(PUMA CITY)’이름으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맨시티 공식 유니폼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는 맨시티 전용 축구장을 연상 시킨다. 팝업 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스페셜 폰트 저지’는 공식 유니폼에 한글 글자체를 적용했다. 30일 방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다.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이번 시즌 맨시티’ 달성한 ‘트레블’ 우승 트로피들과‘푸마’가 공식 후원한 2019년부터의 ‘맨시티’ 유니폼을 전시한다. 축구 게임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맨시티 로고가 새겨진 굿즈를 제공한다. 29일에는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오스카르 보브 등 맨시티 소속의 푸마 엠버서더 선수들이 방문한다. 토크쇼와 선수들이 직접 선보이는 ‘볼 트래핑(Ball Trapping) 시범’등의 시간을 갖는다.  초청 고객은 24일부터 푸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한다. 30일에는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레스콧, 션 라이트 필립스 등의 유명 선수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잠실 롯데월드몰 3층 푸마 매장에서도 31일까지 ‘푸마X맨시티’ 컨셉 스토어를 운영한다. 맨시티 공식 굿즈들과 이번 시즌 신제품 축구화 ‘브레이크 스루 팩’ 등 축구화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테니스’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데 이어‘맨시티’ 방한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푸마’와 초대형 팝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상품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