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나 부산엑스포를 완성한다는 내용 담아
8월 중 Mnet 및 다양한 디지털 채널 통해 공개 예정
8월 중 Mnet 및 다양한 디지털 채널 통해 공개 예정
CJ ENM은 글로벌 걸그룹 케플러(Kep1er)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공개한 '응답하라 2030!'에 이은 두 번째 홍보 뮤직비디오다.
케플러 멤버 9명(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은 부산엑스포 로고에 들어가는 9개의 원을 각각 상징한다. 부산엑스포 로고는 세계의 대전환을 위한 항해의 역동적인 몸짓을 물결의 유연함으로 나타냈으며, 물결과 결합된 원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전세계의 인류를 표현한 것이다.
케플러는 엠넷(Mnet)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여러 국가에서 모인 아홉 명의 소녀들을 각각의 원으로 상징화했다.
뮤직비디오는 8월 중 엠넷 방송 채널 및 CJ ENM, 2030부산세계박람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대세 걸그룹 케플러와 함께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K컬처 팬들에게 부산엑스포를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4개월 앞두고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사 방송 채널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방영했으며, 부산의 개최 역량 및 엑스포 유치 의의를 알리는 콘텐츠를 다수 제작했다.
또한 미국, 일본, 태국 등에서 열린 케이콘(KCON),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수백만 K컬처 팬들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를 알린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홍보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