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유효하다고 판단한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KOSDAQ 실적 성장주’ 테마 2종을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Active)’ 프리셋은 최근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다소 부진하였지만, 향후 흑자 전환이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코스피·코스닥 내 시가총액 7000억원 이상, 60일 평균 거래 상위 20% 이내 종목 중 현재 영업이익 적자 혹은 역성장한 실적을 선별한다.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나 분기 영업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로 구성한다. ‘KOSDAQ 실적 성장주(Active)’ 프리셋은 코스닥 종목 중 과거 5년 대비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어 향후 18개월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엄선한 포트폴리오다. 이익보다는 매출 증가에 집중해 일시적 비용 증감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적 향상 기대감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종목을 2차적으로 선별하여 구성된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의 ‘테마전략’을 통해 다양한 프리셋을 제공 중이다. 특히 프라임센터의 하반기 관심 종목을 담은 ‘PRIME CLUB 하반기 전략테마(Active)’ 프리셋은 지난 6월 오픈 이후 투자자들이 기초전략으로 삼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하반기에 관심을 가질 만한 신규 테마로 시의 적절한 프리셋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국 주식이나 오프라인을 통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며 “KB증권은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