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촌 자원사업 분야 2개 분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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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촌 자원사업 분야 2개 분야 시상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12.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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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노인회원들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우수농촌사업에 선정돼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사진=연천군농업기술센터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3년 농촌자원사업 5개 분야 평가 중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촌노인소일거리 발굴과 농촌교육농장 농촌교육협력분야의 2개 분야에서 연천군이 우수 시, 군으로 선정됐다.
 

2011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선정된 군남면 남계1리(대표 안효석)가 농촌노인소일거리발굴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계1리는 어르신들의 동아리활동과 창의적인 노인회활동으로 2011년 노인여가복지증진 도지사상 시상, 2012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지도자상을 시상했으며 2013년도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화진 뜰 장수마을BI등록과 연천 농, 특산물 큰 장터축제 참여 등 노인 회원들이 휴경지경작 등 소득활동을 통해 매년 효부상과 대학생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지역사회봉사단체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운영과 체험상품 개발, 협의체 및 연구회 육성, 홍보활동, 3차 산업 중심의 6차 산업화 추진 성과 등을 심사한 농촌교육농장 체험활동 연계협력분야에서 최 철 애심목장 대표가 우수상을 시상했다.
 

지난 201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2012년도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최 철 씨가 운영하는 애심목장은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교육운영으로 밀크스쿨운영, 슬로푸드대회 참가, 치즈콘테스트 참여 등 교육농장의 활동영역 확대와 요구르트, 치즈 등 가공제품의 상품화 및 체험프로그램 판로확보로 6차산업화의 기반을 다지고 두 부부가 농촌관광연구회원으로 지역 내 농촌체험마을과 농장의 체험프로그램의 네트워크를 추진하는 등 농촌체험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이 큰 점수를 이끌어 냈다.
 

김성빈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현지컨설팅 지원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의 협력의 결과.”라고 말하고 “2014년에도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추진과 농촌관광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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