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확산 기여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 26일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함께하는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홈플러스의 교육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힘을 합쳤다. 교육 취약 초·중등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전문강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필요한 교재·도서·간식비를 제공한다. 우수 참여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시상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배움 튜터링’과 ‘대학생 교육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 범주를 넓혀 ‘홈플러스 키즈’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사원증으로 손쉬운 기부가 가능한 ‘타각 기부 캠페인‘, ‘사내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활용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시행해 92개점에서 92가정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미래세대 교육이라는 뜻깊은 목표를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힘을 합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유통업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실행하며 ‘Homeplus All For Zero - 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 ESG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5개년 목표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관심 더하기(나눔 더하기·마음 더하기)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폐기물 줄이기(플라스틱 줄이기·온실가스 줄이기) 등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