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여름 침구 매출 전년比 4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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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여름 침구 매출 전년比 43.1% 증가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7.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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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감 소재 침구 판매량 급증
현대백화점은 장마가 끝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여름 침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장마가 끝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여름 침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장마가 끝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여름 침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에도 24.5% 늘어난 여름 침구 매출 신장률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여름 시즌 동안 ‘여름 침구 페스티벌’ 등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이브자리·알레르망·코지네스트 등 인기 침구 브랜드의 여름 시즌 제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점포별로 최대 10% 상품권 증정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목동점에서 운영 중인 독일 명품 침구 브랜드 ‘파라디스’가 대표적이다. 파라디스 냉감 패드는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에서 체온유지를 위해 개발한 PCM 소재를 활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대구에는 영국 왕실 테이블웨어 브랜드 웨지우드의 최고급 베딩 상품으로 구성한 ‘웨지우드홈’도 운영 중이다. 천호점·신촌점·더현대 대구에서는 베딩 편집숍 ‘더하우스’ 매장을 열었다. 엘르·에이프릴엣홈 등 다양한 침구 전문 브랜드를 체험 및 비교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온, 고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침대, 침구류 등 슬립 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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