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이어 중남미까지” BBQ,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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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이어 중남미까지” BBQ,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8.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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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2호점 ‘알브룩점’ 오픈…코스타리카 출점도 검토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파나마에 방문중인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가운데)과 현지 패밀리 죠니 닝(오른쪽 첫번째).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파나마에 방문중인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가운데)과 현지 패밀리 죠니 닝(오른쪽 첫번째).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BQ는 최근 파나마 2호점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BBQ 알브룩점이 위치한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쇼핑몰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 및 관광객 등의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알브룩점은 그랜드 오픈한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파나마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인기 메뉴로는 한국과 동일한 조리과정을 적용한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한국식 양념 소스를 활용한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이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 2030년 전 세계 5만개 매장을 개설하겠단 구체적 목표치도 제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하겠다”며 “중미 지역 강화를 위해 현재 파나마에 이어 코스타리카에도 출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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