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뮤지컬 '셜록홈즈')이 9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짜릿한 사건을 기다리는 '셜록 홈즈' 역에 배우 송용진, 김준현, 오종혁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검은 사제들'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송용진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배우 김준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용의자 X의 헌신' 등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오종혁을 통해 천재 명탐정 셜록 홈즈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2역에는 배우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이 출연을 확정지어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셜록 홈즈의 절대적인 파트너 '제인 왓슨' 역에는 뮤지컬 배우 구민진, 방진의, 최우리가 출연한다. 뮤지컬 '헤드윅', '미스 사이공'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구민진과 뮤지컬 '레드북', '마틸다'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방진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최우리를 통해 다재 다능하고 똑똑한 명사수 제인 왓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담 앤더슨을 마음 속 깊이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배우 정명은, 린지, 박새힘이 함께한다. 뮤지컬 '드라큘라', '아이언 마스크' 등 뮤지컬 무대를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정명은과, 뮤지컬 '영웅', '킹아더'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배우 린지, 그리고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시데레우스' 등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신예 배우 박새힘이 사건의 중심인물 '루시 죤스'를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외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는 배우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 배우 이도경, 벨라 외 역에 김수정, 맥스 외 역에 김경일, 슬레이니 외 역에 양희웅이 함께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지난 시즌 큰 흥행을 이끌었던 초연 캐스트와 이번 시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새로운 캐스트의 완벽한 조화로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연과 동시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본 수출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최초 시즌제 뮤지컬 '셜록홈즈'는 2023년 작가 겸 연출 노우성, 작곡가 최종윤 등 다수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인 기존 창작진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등을 포함하여 다수의 히트 작품을 통해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음악감독 이상훈이 편곡을 맡는 등 새로운 창작진의 합류로 오래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올 여름 뮤지컬 킬링 컨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작품,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9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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