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지역 공공도서관들이 겨울을 맞아 성탄, 독서,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 연수도서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21일 화이트 환상 마술 파티와 인형극 '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 오셨네' 등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화환 모양의 장식품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도 한다. 이들 행사는 모두 무료이다.서구도서관은 내년 1월 6∼10일 초등학교 4년생을 위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도서관이용법, 옛날옛적 우리나라 겨울이야기, 연만들기, 독후감상문 쓰기, 그림액자꾸미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등으로 이뤄진다.부평도서관은 내년 1월 14∼15일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한다.교실은 도서관 이용법,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 실제 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3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를 떼준다.
이들 프로그램의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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