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고추 재배농가 방문…임직원 40여명 참여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강신노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이 충남 공주시 탄천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강 부사장을 비롯해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농협은행 충남본부 공주시지부, 농협은행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은 지난 2일 호우피해 농가를 찾았다. 강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로 침수된 고추 농장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고추대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강 부사장은 “집중 호우로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와 연계한 영농지원, 피해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한 금융지원, 수해지역 물품기부 등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