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 물량 사전 계약…가격 경쟁력 확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16일까지 전 점에서 햇 건고추를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건고추 산지로 유명한 경북 영양산 ‘햇 빛깔찬 세척 절단 건고추(1.8kg·3kg)’를 시세 대비 20% 저렴한 각 6만9900원, 9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정읍과 영주 등에서 생산된 ‘햇 태양초(1.8kg)’와 ‘햇 건고추(1.8kg)’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전예약 희망 고객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 계산대를 방문해 접수한 뒤, 31일부터 내달달 6일까지 접수한 점포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더불어 구매한 사전 예약 상품 대상으로 무료 제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건고추 상품은 최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이번 건고추 상품은 최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와 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 6월부터 산지를 방문해 홍고추의 품질이 우수한 영양, 정읍, 영주 산지를 선정, 전년 대비 50%가량 늘린 약 20t 물량을 사전에 계약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건고추 대량 공동구매를 통해 고추 농가에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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