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프로그램
고령층 고용 안정성 확보…ESG 경영 실천
고령층 고용 안정성 확보…ESG 경영 실천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전일 한국부동산원과 공동 후원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서 열린 ‘청춘 북카페’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청춘 북카페는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월 50시간 활동으로 경제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지난 7월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으로 열린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자원으로 천연비누, 탈취제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과 연계·제작한다. 고령층 고용 안정성 확보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하는 카페 지원을 통해 빈곤과 세대 간 소통 부재로 오는 여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