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맛집 노린다”…CU, 열대과일 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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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맛집 노린다”…CU, 열대과일 상품 확대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08.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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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파인애플 원물 그대로 판매
CU가 원물 코코넛과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상품을 확대한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CU가 원물 코코넛과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상품을 확대한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인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물 그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코넛은 동봉된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 별도의 가공 과정 없이 원물 그대로의 코코넛 워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 워터를 다 마신 뒤에는 코코넛 안에 있는 하얀 코코넛 과육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파인애플의 경우 그간 편의점 매장에서는 조각 상품을 주로 운용해왔지만, 이번에는 원물 그대로를 판매한다. CU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과일 매출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3.3%, 올해 들어 7월까지는 27.4% 증가하는 등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열대과일 상품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과, 바나나 등 상시 운영 과일에 더해 시즌에 맞춰 수박, 참외, 자두, 포도 등 다양한 국내 유명 산지의 과일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이색 과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맛과 편의성 모두 갖춘 편의점 과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과일 구매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화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상품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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