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액 전년比 50% 성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270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신장한 수치다. 실적 성장 배경에는 주요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매출 확대와 비건 브랜드 성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출범한 이후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등 뷰티 브랜드를 기반으로 깔끔상회, 나무팩토리, 뭉게뭉게 등 생활 및 패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그동안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추구해온 클러스터 커머스 사업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결과로 생각된다”며 “향후 브랜드 발굴 및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 접점 강화 및 마케팅 활동에도 집중해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