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 박경환의 첫 산문집 '소년, 잘 지내' 출간 기념
22일 오후 7시부터 오프라인 공연 및 교보문고 공식 유튜브 채널 동시 생중계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교보문고가 8월 22일, 재주소년 박경환과 함께 ‘재주소년 북콘서트 <소년, 잘 지내>’를 단독으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재주소년 박경환의 '소년, 잘 지내' 의 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소년, 잘 지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재주소년 박경환의 첫 산문집이다.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그가 ‘노래의 씨앗’이 된 오래된 기억들을 담백하게 풀어내 완성했다.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윤덕원의 사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책에 담아낸 그의 작사·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화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풀어나간다. 여기에 재주소년 박경환만의 감성적인 공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8월 22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클럽온에어(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44 1층)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교보문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행사를 기획한 교보문고 이주호 MD는 "막바지 휴가철, 어떻게 휴식을 취하면 좋을지 고민 중이신 분들께 이번 단독 북콘서트를 추천한다. 재주소년만의 마음을 울리는 아련한 멜로디와 문장들이 하나의 소리로 어우러지며 단비 같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주소년은 <귤>, <이분단 셋째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 따듯한 감성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포크듀오이다. 대학 1학년 재학중, 제1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Rainy morning〉으로 동상을 수상했고, 2003년 친구 유상봉과 함께 듀오 ‘재주소년’으로 데뷔 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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