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안심 직업소개 환경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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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안심 직업소개 환경 조성에 앞장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1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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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구 협력 2024 직업소개소 직무교육 …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 지원
모범업소 선정 및 유공자 표창, 외국인력 및 노무관리 등 전문교육도 병행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31일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군·구와 협력해 ‘2024년도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범직업소개 인증서 수여와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직무교육에 앞서 교육생들에게 인사하는 이태산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직무교육에 앞서 교육생들에게 인사하는 이태산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2024년 모범 직업소개소 인증에서는 든든한 파출부(미추홀구),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계양구), 부흥인력(서구) 등 3곳이 선정됐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동부파출부 박수진 소장과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손채희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유시열 체류팀장과 노무법인 웅지의 김장한 공인노무사가 직업소개제도 등 법정 과정 외에도 외국인력과 노무관리 등 직업소개소 운영 인력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진행했다. 인천시에는 현재 638개소(2024년 6월 말 기준)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53만 건의 취업을 지원했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표창과 교육이 직업소개소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직업소개 환경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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