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
금천구 청소년들이 각국 대표로 세계 안전과 평화 논의
금천구 청소년들이 각국 대표로 세계 안전과 평화 논의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2일 오후 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2회 금천구 청소년 모의 국제연합(UN)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협상 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24세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5명이 하나의 국가를 대변한다. 대상 국가는 북한, 중국,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인도이다. ‘세계안전 및 평화’가 단일 의제로 선정됐으며, 각 참가국 대표단들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와 비핵화의 미래’에 대해 각국의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각국 대표단과 의제가 소개된다. 각국 대표단은 기조 연설문을 통해 의제에 대한 국가별 입장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