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지난 15일 제47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및 관악대축제가 강원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상 및 폐막식을 가지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관악경연대회는 지난 11일 초등부 경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경연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 중앙로사거리와 문화광장을 잇는 거리 퍼레이드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47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대상의 영광은 형일초등학교(초등부), 진주중학교(중등부), 호서고등학교(고등부), 전주공고동문윈드오케스트라(일반부), 경기남문중학교(특별부)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부안초등학교(초등부), 충남예산중학교(중등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고등부), 경기시니어앙상블(일반부), 대구관천초등학교(특별부)가 차지했다. 이어, 교육부 장관상(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전체 1등)은 진주중학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특별부, 일반부 전체 1등)은 전주공고동문윈드오케스트라가 수상했다. 관내에서는 태백윈드오케스트라와 은가비오카리나앙상블이 참가했으며, 태백윈드오케스트라는 일반부 금상을 은가비오카리나앙상블은 일반부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