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5년 만에 다시 열려. 23일부터 입장권 예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23일 음악축제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밝혔다.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하며, 무료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은 필수다.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캠핑테이블석과 에이베드석을 선택해 관람객들이 임진각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광장에 누워 음식과 함께, 소풍 온 듯 자유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음악공연이다. 2018년 경기도 디엠지 상징 공간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주최 측은 "정전 70년을 맞은 올해 공연에서는 디엠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역대급 라인업으로 피크닉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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