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복지시설 개보수 및 물품구입비 지원 등 최대 800만원 지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청년고용에 적극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비와 물품 구입비를 지원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휴게실, 목욕시설,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와 운동기구, 세탁기, 냉장고 등 복지시설 내 근로환경개선 물품비를 합쳐 기업 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사인 경우 자가 시설만 인정하며, 지원 시설과 물품 등은 최소 3년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지역 소재지를 둔 중소‧중견 기업으로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 증가가 있으며, 올해 청년신규 고용 실적이 우수한 제조업체가 대상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