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 높은 캄보디아 선제적 진출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업계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24일 캄보디아 현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Fairfield by Marriott Phnom Penh)’에서 국내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마트24X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 사이손그룹)X한림건축그룹(Hanlim Architecture Group, 한림그룹)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향후 사이손그룹과 한림그룹은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 후 내년 상반기 중 수도 프놈펜에 1호점을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현지 상황을 봐가며 5년 내 매장 수를 100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캄보디아 현지 업체인 사이손그룹은 2010년 캄보디아 내 식음사업(Food & Beverage, F&B)을 시작으로 현재 유통·농업·건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사이손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펀푸드(Fun Food Co.,Ltd)’는 5월 진행된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전문적인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를 하는 등 캄보디아 내에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전문 F&B업체로 꼽힌다.이마트24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해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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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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