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제나 정(Zena Chung) 한국-인도 비즈니스센터 (Indo-Korea Business Center) 회장이 지난 1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100인 대상’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나 정 회장은 에바 글로벌 홀딩스(Eva Global Holdings)라는 무역 및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를 인도의 29개 주와 수도인 뉴델리를 포함해서 인도 전 지역에 각기30개의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경북도,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 등 지자체들과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나 정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경남 하동여중과 진주여고를 졸업하고,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오랜시간 외국 생활을 통해 한국과 모교에 대한 향수가 늘 그리웠다”며, “그동안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눈부시게 발전해 자랑스러웠다. 세계 다양한 국가들에서 사귄 여러 외국 대사분들과 해외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정부와 지방도시와 해외 기업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성을 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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