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옥내 소화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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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옥내 소화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진일
  • 승인 2023.08.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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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진일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진일

매일일보  |  올해 2월 13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퇴근길이던 소방관이 건물에 설치되어있던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뉴스를 접하였을 것이다.

이처럼 일정 규모의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는 옥내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이 많다.
화재는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꽃이 아주 작을때는 소화기로 진화 가능하지만, 소화기로 진화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상태에서는 옥내소화전으로 소방관이 도착 전 진화한다면 큰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다. 옥내소화전은 소방관만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오늘은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하려 한다.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은 1. 한명은 옥내소화전 함을 열고 호스를 가지고 화점이 있는 곳으로 간다. 이때 호스가 꼬이지 않게 주의한다. 2. 화점이 있는 곳까지 가서 관창을 잡고 화재 진압할 준비가 되었다면, 나머지 한명은 소화전함의 밸브를 왼쪽으로 천천히 열어준다.(급하게 열면 강한 수압으로 인하여 관창을 잡고 있는 사람이 다칠수 있으니 주의) 3. 호스에 물이 주입이 되었다면 화재를 진화한다.(관창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더 넓은 범위로 물이 분사가 된다.) 화재가 났을 경우 건물 내에 있다면 우선 대피하는게 먼저이다. 하지만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면 더큰 화재가 번지기 전에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도록 하자.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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